제 145회 웨스트민스터케널클럽(WKC) 독쇼에서 페키니즈(Pekingese) '와사비'가 '베스트 인 쇼'를 차지했다. WKC쇼에서 페키니즈 견공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역사상 5번째이며, 와사비는 2019 아메리칸케널클럽(AKC) 독쇼에서도 '베스트 인 쇼'를 석권한 바 있는 견공이다.  

페키니즈(狮子狗, 사자 개 Lion Dog)는 티벳의 수도승들이 기르던 견종 티베탄 스파니엘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WKC 독쇼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4개월 연기되었으며, 장소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업스테이트 뉴욕 태리타운의 린드허스트 맨션으로 이동해 열렸다. https://www.westminsterkennelclu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