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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New York Summer Restaurant Week 

 

July 19-August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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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식가들을 위한 축제가 돌아온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이닝 아웃을 사랑하는 뉴욕커들의 꽁꽁 얼어붙었던 식욕을 일깨워줄 레스토랑 위크가 7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5주간 열린다. 이번 섬머 레스토랑 위크는 5개 보로에서 무려 500여개 식당이 참가한다. 

 

레스토랑 위크에는 2코스 런치($21), 2코스 디너($39)와 시그내쳐 다이닝 체험(Signature Dining Experience($125)의 정식을 제공한다. 시그내처 다이닝 체험은 스페셜 메뉴, 셰프와의 만남 등이 마련된 메뉴다. 레스토랑 위크 메뉴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마스터카드에 등록 후 $39 이상 지불할 경우 $10의 크레딧을 준다. 5회 이상($50)까지 가능하다. 단, 다이닝 인(x 테이크아웃, 배달) 고객과 마스터카드 사용자만 환불받을 수 있다.  https://www.dinewithmc.com

 

 

♣ 뉴욕 레스토랑 위크 즐기는 요령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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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인근 델 모니코, Photo: 류원혜 인턴기자

 

1. 메뉴 리서치 많은 식당이 ‘레스토랑 위크’ 특별 메뉴를 따로 준비한다. 그러나, 평소에도 런치 스페셜($29, 에스티아토리오 밀로스, 치프리아니 월스트릿)이 있는 곳이 많다. 그렇다면, 굳이 레스토랑 위크에 찾아갈 필요는 없을 것이다. 평소에 가고 싶었던 레스토랑이라면, 그 식당의 인기 요리나 관심있던 음식이 레스토랑 위크 메뉴에 있나 확인하는 것이 좋다. 뉴욕 레스토랑 위크는 식당 측의 박리다매 기간이기도 하므로, 저렴한 재료의 특선 코스 메뉴를 내놓기도 한다. 각 식당 홈페이지와 식당 평가 사이트(yelp.com, zagat.com, chowhound.com) 등을 참고해도 좋다.

 

2. 런치? 디너?주말(특히 토요일)과 디너는 참가하지 않는 식당이 많다. 런치만 참가하는 식당이 있으니 유의할 것. 

 

3. 예약 필수 인기 식당은 일찌감치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예약 전문 사이트(www.opentable.com)통하는 것도 편하다. 여유롭게 식사하려면, 점심 때는 정오 이전이나 오후 2시 이후, 저녁 때는 오후 6시 이전이나 오후 9시 이후가 한가롭다. 

 

4. 드레스 코드 기왕 우아한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를 하는 날엔, 차려 입고 가는 것이 금상첨화다. 너무 캐주얼한 차림으로 가면, 구석진 ‘시베리아’ 테이블로 보내기도 한다.

 

5. 예산 책정 런치($21), 디너($39)는 세금과 팁을 제외한 가격이다. 와인을 주문하면, 계산서는 더 올라간다. 참가 식당의 한 대표에 따르면, 런치의 밸류는 45달러 상당이다. 팁은 후하게 주는 것이 예의다.

 

6. 인스태그램 서치: 뉴욕 레스토랑 위크인스태그램 #NYCRestaurantWeek에서 트렌드 레스토랑과 맛깔스러운 음식 사진을 확인해보라. 

 
 
뉴욕 레스토랑 위크 어디서 즐길까?
 

2021 여름 레스토랑 위크엔 한식당으로는 한가위(HanGawi), 단지(Danji), 더 우(The Woo), 수길(Soogil), 놀이터(Noreetuh), 미스타 오(Mista Oh), 멤피스 서울(Memphis Seoul) 등이 참가한다. 참가 레스토랑, 메뉴와 예약은 다음 링크에서 할 수 있다. https://www.nycgo.com/restaurant-week

 

 

*다음은 2018년 레스토랑 위크에 추천했던 레스토랑입니다.

 

# 이탈리안 레스토랑 Italian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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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시백화점 6층 스텔라 34 트라토리아

 

*리뷰: 링컨센터의 이탈리안 링컨 리스토란테 ★★★★

*리뷰: 치프리아니 매일 런치 3코스 $25 

*리뷰: 오바마도 다녀간 다운타운 이탈리안 일 물리노 ★★

*메이시백화점 6층 전망좋은 스텔라 34 트라토리아

*브로드웨이 극장가 맛집 베스트 베코

*리뷰: 아이 피오리 (김수연 인턴기자)

*리뷰: 일 부코 알리멘테리 브런치

 

 

# 프렌치 레스토랑 French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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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조지의 시스터 식당 누가틴 Photo: 정정욱 인턴기자

 

*리뷰: 미슐랭 스타만 19개 알랭 뒤카스 베누아 100살 잔치 디너

*리뷰: 족보있는 닭 전문 프렌치 레스토랑 '르 코크 리코'

*레스토랑 위크 리뷰: 오거스틴 (Augustine)

*레스토랑 위크 리뷰: 로티써리 조제트 (Rotisserie Georgette)

*리뷰: 다니엘 불루 제국의 맛

*카페 불루(Cafe Boulud)의 한식 메뉴

*장조지 계열 누가틴 (정정욱 인턴기자)

*장 조지 계열 ABC 키친 (정정욱 인턴기자)

 

 

# 스테이크 하우스 Steak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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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극장가 갤러거의 필레미뇽 스테이크

 

*볼프강 퍽 스테이크하우스 컷(Cut) 랑송(Lanson) 샴페인 디너

*리뷰: 갤러거의 필레미뇽 스테이크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 (이지원 인턴 기자)

*벤자민 스테이크 하우스 (김수연 인턴기자)

*델모니코 (류원혜 인턴기자)

 

 

# 뉴 아메리칸, 스페인, 그리스, 중식, 일식, 멕시코... 

New American, Spanish, Greek, Chinese, Japanese, Mex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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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카랏 빠예야 바 

 

*태번 온더 그린 (남유정 인턴기자) 

*레스토랑 위크 리뷰: 소카랏 빠예야 바 Soccarat Paella Bar

 

*리뷰: 라 폰다 델 솔, 찾았다! 뉴욕 최고의 빠예야!

*리뷰: 카네기홀 인근 그리스 식당 에스티아토리오 밀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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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강변의 푸에르토리코 식당 소프리토 

 

*남미 식당 가이드 <1> 푸에르토리코 식당 소프리토(Sofrito)의 족발구이 퍼닐(Pernil) 

*레드 루스터(Red Rooster) 레스토랑 위크 런치  ★★★ 

*프로세코와 일릴리(Ilili) 5코스 테이스팅 

*미슐랭 스타 단지의 런치 & 디너 테이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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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1.07.17 00:20
    레스토랑 위크가 더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해 주네요. 기차 타고 맨하탄에 간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큰맘 먹고 한번 갈까 합니다. 컬빗이 맛과 장소와 메뉴를 자세하게 써주셔서 내입에 맞는 음식을 골라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아무래도 한식에 눈이 갑니다. 특히 "단지"의 불고기 버거가 입맛을 당기네요. 파채와 오이를 얹은 버거가 맛있어 보입니다 파와 오이가 담백한 맛을 내는 느낌입니다.
    총각김치 배추김치 오이무침 3가지를 하얀 긴 사기접시에 나란히 배열해서 담아논 김치 세트가 보기에도 일품입니다
    음식의 맛을 직접 체험하면서 기사를 올려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