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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부자 제프 베조스 전 아마존 CEO가 20일 셰프 호세 안드레스와 CNN 정치 평론가 반 존스에게 각각 1억달러씩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Courage and Civility Award)로 명명되었다.

 

스페인 출신 셰프 호세 안드레스는 2010년부터 세계에 식량 구호 활동을 해온 사회운동가이기도 하다. 코로나 팬데믹 중에는 '월드 센트럴 키친(World Central Kitchen)'을 설립하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승객들에게도 식사를 제공한 바 있다. 2019년엔 노벨 평화상 후보로 올랐다. 그는 워싱턴 DC와 뉴욕에 '할레오(Jaleo)', 하이라인 인근에 스패니쉬 푸드 코트 '메라크도(Mercado)'를 운영하고 있다.

 

변호사이자 저술가인 반 존스는 예일대 법대 출신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환경 직장 특별 자문으로 활동했으며, 그린 포 올(Green For All)의 설립자로 인권 및 환경 운동을 해왔다.  주간 '타임'지는 그를 2008 환경 영웅으로 선정했다. 

 

제프 베조스는 21일 자신이 설립한 우주항공 기업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뉴 셰퍼드)을 타고 우주 관광에서 돌아온 후 2억 달러를 쾌척한 것이다. 베조스는 최근 스미소니언 뮤지엄 계열인 미 항공우주박물관에도 2억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Van Jones and chef Jose Andres Bezos to receive $100 million each from Jeff Bezos - CNN

https://www.cnn.com/2021/07/20/media/van-jones-bezos-100-million/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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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1.07.22 00:23
    베조스는 통크고 멋진 남자네요. 1억불을 두 contributor에게 주는 게, 돈이있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니거든요.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