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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코네티컷 출신과 결혼한 뉴욕 정형외과의사 김한조씨

학력위조, 고급 콜걸로 이중생활해온 부인과 결혼무효 소송 합의

 

Sex, Lies & i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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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00만 달러대의 한인 미남 의사, 미스 USA에 출전했던 백인 미녀 그들의 결혼생활 5년은 매춘, 거짓말, 이중생활로 종지부를 찍었다.    

 

뉴욕의 최고 척추 전문의 김한조(Han Jo Kim, 41,  HSS, Hospital for Special Surgery 특수수술병원))씨가 결혼 생활 중 고급 콜걸로 돈을 벌며 이중생활해온 부인 레지나 터너(Regina Turner, 32)를 상대로 낸 결혼무효 소송에서 26일 전격 합의했다고 뉴욕데일리뉴스와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레지나 터너는 2015년 11월 김씨와 결혼 후(신혼여행은 이탈리아 카프리) 부자 상대로 몸을 팔면서 약 67만5천 달러를 번 것으로 드러났다. 터너에게 화대(체크)를 보낸 단골 고객은 저명한 사업가, 뉴저지의 부동산회사 중역, 영국의 조명 디자이너 등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한조씨는 척추의로 고소득을 올리면서 부인에게 관대하게 돈을 주었지만, 터너는 결혼생활 중에도 돈을 벌려고 매춘을 해왔다는 것이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iMessage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됐으며, 올 4월 터너와 별거에 들어갔다.

 

2011년 미스 코네티컷에 선발된 레지나 터너는 김한조씨와 데이트를 시작하면서 자신이 부유한 투자자의 지원으로 앱을 개발 중이며, 중조할머니로부터 받은 유산 50만 달러로 생활하고 있다고 속였다. 터너는 또한 자신이 코네티컷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터너는 결혼 후 김한조씨에게 여자친구들을 만난다, 사업차 여행(중국)을 간다고 김씨를 속이면서 비밀리에 매춘으로 돈을 벌었다.  

 

터너의 인스태그램에는 김한조씨와 결혼식 후 웨딩 케이크를 자르고, 스페인에서 휴가를 보내고, 롱아일랜드의 바닷가 저택(식사 250만 달러)에서 다정한 모습을 올렸다. 터너의 팔로워 586명 중에는 도날드 트럼프 주니어도 있었다고. 

 

김한조씨와 레지나 터너는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57스트릿의 아파트(싯가 650만 달러)에서 살아왔다. 김씨의 2018년 연봉은 320만 달러로 알려졌다. 이들이 어떻게 처음 만났는지, 그녀는 언제부터 매춘을 해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NYC surgeon resolves divorce from Miss USA contestant he said led double life as call girl

https://www.nydailynews.com/new-york/ny-nyc-surgeon-miss-usa-call-girl-divorce-resolved-20210726-n22egsnleza47ezjovzsys5jvy-story.html

 

NYC surgeon, beauty-queen wife settle divorce amid his claim she’s a hooker

https://nypost.com/2021/07/26/nyc-surgeon-beauty-queen-wife-settle-divorce-amid-hooker-alleg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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