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가 최근 엄마(Irmelin Indenbirken)에게 710만 달러짜리 맨션을  선물했다.

 LA의 로스 펠리즈에 자리한 이 주택은 TV 시리즈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의 배우 제시 타일러 퍼거슨, 가수 그웬 스테파니가 살던 집이다. 약 5천 평방피트 규모에 스페인 식민지 양식으로 건축됐으며, 줄리엣 발코니가 있다. 

몇년 전에는 아버지(George DiCaprio)를 위해 490만 달러짜리 주택을 구입했다. 레오나르도는 3년 전 가수 모비(Moby)로부터 490만불에 산 로스 펠리즈 맨션을 최근 575만불에 내놓았다. 디카프리오는 말리부에 2천300만불짜리 저택에서 주로 살며, 선셋 스트립에도 집이 있다고. 

아버지는 이탈리아와 독일계로 언더그라운드 만화 작가이자 발행인이며, 엄마는 독일, 러시아계로 법률회사 비서로 일했다. 1974년 엄마가 임신했을 때 이탈리아 피렌치의 우피치 미술관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을 감상하던 중 아기가 처음 발로 차는 것을 느껴서 이름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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