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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월드 트레이드 센터(1776ft)에 이어 뉴욕에서 두번째로 높은 432 파크 애브뉴(1,396ft, 89층) 거주자들이 개발업자들을 대상으로 2억5천만 달러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억만장자의 길에 자리한 이 럭셔리 콘도 건물은 엘리베이터 고장, 홍수와 소음, 진동 등 약 1천500여건의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빌딩은 서울 종로타워를 건축한 라파엘 비뇰리의 설계로 2015년 완공됐다. 제니퍼 로페즈와 전 약혼자인 알렉스 로드리게즈 등이 수천만 달러짜리 콘도를 사들였다. 

 

One of NYC's poshest buildings facing $250m lawsuit over building defects

https://www.bbc.com/news/world-us-canada-586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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