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935 댓글 0

2022 New York Winter Restaurant Week 

 

January 18-February 13, 2022

 

rw2.png

 

뉴욕 미식가들을 위한 축제가 돌아온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외식을 즐기는 뉴욕커들의 꽁꽁 얼어붙었던 식욕을 일깨워줄 레스토랑 위크가 1월 18일부터 2월 13일까지 열린다. 이번 겨울 레스토랑 위크는 5개 보로에서 무려 453개 식당이 참가한다. 절반은 아웃도어 다이닝도 가능하다.  레스토랑 위크에는 2코스 런치($29), 3코스 디너($39)와 스페셜($59)의 정식을 제공한다. 

 

링컨센터 인근 프렌치 식당 바 블루(Bar Boulud), 브로드웨이 극장가 이탈리안 식당 베코(Becco), 자연사박물관 인근의 쿠바 식당 칼레 오초(Calle Ocho), 록펠러센터 인근 스테이크 레스토랑 캐피탈 그릴(The Capital Grille), 그래머시 파크의 스페인 식당 카사 모노(Casa Mono), 타임스퀘어 인근의 프렌치 식당 셰 조세핀(Chez Josephine), 카네기홀 뒤의 그리스 식당 밀로스(Estiatorio Milos), 브루클린 그린포인트의 피자리아 포르니노(Fornino), 브로드웨이 극장가의 스테이크하우스 갤라거(Gallaghers), 이스트빌리지의 이탈리안 식당 허스(Hearth), 노호의 시골풍 이탈리안 일 부코(Il Buco),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녀간 소호의 이탈리안 식당 일 물리노(Il Mulino), 노매드의 고급 레바논 식당 일릴리(Ilili), 소호의 프렌치 식당 라 시렌느(La Sirene), 고등어구이 잘하는 일식당 오토야(Ootoya), 브로드웨이 극장가 스테이크하우스 팜 웨스트(Palm West), 플랫아이언 인근의 그리스 식당 페리얄리(Priyali), 할렘의 레드 루스터(Red Rooster), 사라베스(Sarabeth), 노매드의 이탈리안 스카르페타(Scarpetta), 빠예야 전문 식당 소카랏(Socarrat Paella Bar), 허드슨강변 푸에르토리코 식당 소프리토(Sofrito on the Hudson), 메이시백화점 내 스텡라 34 트라토리아(Stella 34 Trattoria), 트라이베카의 고급 인도식당 타마린드(Tamarind), 센트럴파크의 태번 온더 그린(Tavern on the Green), 로버트 드 니로의 트라이베카 그릴(Tribeca Grill), 타임스퀘어의 버질 바비큐(Virgil's BBQ), 플랫아이언의 국수 식당 와가마마(Wagamama), 그리고 브롱스 아서애브뉴의 로베르토 자매 피자리아 제로 오토 노베(Zero Otto Nove, 089) 등이 참가한다. 한식당으로는  단지(Danji), 한가위(Hangawi), 미스터 미스타 오(Mr. Mista Oh), 놀이터(Noreetuh), 더 우(The Woo), 브루클린 크라운하이츠의 멤피스 서울(Memphis Seoul) 등이 참가한다.

https://www.nycgo.com/restaurant-week

 

마스터카드에 등록 후 $39 이상 지불할 경우 $10의 크레딧을 준다. 5회 이상($50)까지 가능하다. 단, 다이닝 인(x 테이크아웃, 배달) 고객과 마스터카드 사용자만 환불받을 수 있다. 

https://www.dinewithmc.com

 

 

♣ 뉴욕 레스토랑 위크 즐기는 요령 6가지

 

ilmulino.jpg

빌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 전대통령이 식사한 소호의 일 물리노(Il Mulino)

 

1. 메뉴 리서치 많은 식당이 ‘레스토랑 위크’ 특별 메뉴를 따로 준비한다. 그러나, 평소에도 런치 스페셜($29, 에스티아토리오 밀로스, 치프리아니 월스트릿)이 있는 곳이 많다. 그렇다면, 굳이 레스토랑 위크에 찾아갈 필요는 없을 것이다. 평소에 가고 싶었던 레스토랑이라면, 그 식당의 인기 요리나 관심있던 음식이 레스토랑 위크 메뉴에 있나 확인하는 것이 좋다. 뉴욕 레스토랑 위크는 식당 측의 박리다매 기간이기도 하므로, 저렴한 재료의 특선 코스 메뉴를 내놓기도 한다. 각 식당 홈페이지와 식당 평가 사이트(yelp.com, zagat.com, chowhound.com) 등을 참고해도 좋다.

 

2. 런치? 디너?주말(특히 토요일)과 디너는 참가하지 않는 식당이 많다. 런치만 참가하는 식당이 있으니 유의할 것. 

 

3. 예약 필수 인기 식당은 일찌감치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예약 전문 사이트(www.opentable.com)통하는 것도 편하다. 여유롭게 식사하려면, 점심 때는 정오 이전이나 오후 2시 이후, 저녁 때는 오후 6시 이전이나 오후 9시 이후가 한가롭다. 

 

4. 드레스 코드 기왕 우아한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를 하는 날엔, 차려 입고 가는 것이 금상첨화다. 너무 캐주얼한 차림으로 가면, 구석진 ‘시베리아’ 테이블로 보내기도 한다.

 

5. 예산 책정 런치($29), 디너($39)는 세금과 팁을 제외한 가격이다. 와인을 주문하면, 계산서는 더 올라간다. 참가 식당의 한 대표에 따르면, 런치의 밸류는 45달러 상당이다. 팁은 후하게 주는 것이 예의다.

 

6. 인스태그램 서치: 뉴욕 레스토랑 위크인스태그램 #NYCRestaurantWeek에서 트렌드 레스토랑과 맛깔스러운 음식 사진을 확인해보라. 

 
 
뉴욕 레스토랑 위크 어디서 즐길까?
 

*리뷰: 갤러거의 필레미뇽 스테이크 

*태번 온더 그린 (남유정 인턴기자) 

 

 

rooster.jpg

*레드 루스터(Red Rooster) 레스토랑 위크 런치  ★★★ 

*프로세코와 일릴리(Ilili) 5코스 테이스팅 

 

 

ootoya.jpg

*가정식 일식당 오오토야(ootoya)의 고등어 구이

*미슐랭 스타 단지의 런치 & 디너 테이스팅

*타임스퀘어 버질 리얼 바비큐 

 

 

calle.jpg

*자연사박물관 옆 쿠바 식당 칼레 오초(Calle Ocho)

*푸에르토리코 식당 소프리토(Sofrito)의 족발구이 퍼닐(Pernil) 

 

profile
© NYCultureBeat.com | Big Apple, Small Bites: Across the City

All rights reserved. Any stories of this site may be used for your personal, non-commercial use. You agree not to modify, reproduce, retransmit, distribute, disseminate, sell, publish, broadcast or circulate any material without the written permission of NYCultureBea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