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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에게 수십개의 부적절한 이메일과 문자를 보낸 미시간대의 마크 슐리셀(Mark S. Schlissel, 64) 총장이 15일 이사회로부터 해임됐다. 

 

이에 따라 전 총장(2002-2014) 메리 수 콜만(Mary Sue Colman)이 임시 총장직으로 돌아온다. 

슐리셀은 1957년 브루클린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프린스턴대에서 생화학, 존스홉킨스대학원에서 물리화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존스홉킨스의대, UC버클리, 브라운대에서 가르치다가 2014년 미시간대 총장으로 임명됐었다. 

 

미시간대 이사회는 웹사이트에 슐리셀에게 보내는 해고장과 부하직원과 교환한 이메일 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슐리셀은 2019년 9월 2일 이메일에서 뉴요커 잡지의 매일 성적 판타지에 관한 칼럼(Sexual Fantasies of Everyday New Yorkers)을 첨부했으며, 암스테르담 비행일정 변경, 피자 주문, 마스크 주문, 인도식당 주문, thinking of you....-m 등이 담긴 이메일도 전부 공개했다. 

 

Board letter to Dr. Schlissel

https://regents.umich.edu/files/meetings/01-01/Letter_to_Dr._Schlissel.pdf

 

Email and text communications

https://regents.umich.edu/files/meetings/01-01/Communication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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