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25 댓글 0

한국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Kansong Art Museum)이 최근 국보까지 경매에 내놓는다.  2020년 막대한 상속세로 인한 재정난으로 소장품 중 금동여래입상(보물 제 284호), 금동보살입상(보물 제 285호)을 케이옥션 경매에 내놓아 유찰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구입했다. 이어 이달 27일에는 금동삼존불감(국보 제 27호)와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국보 제 72호)를 내놓는다. 추정가는 각각 28억-40억원, 32억-45억원이다. 

간송미술관은 1939년 문화재 수집가 전형필(1906-1962)씨가 설립한 미술관으로 국보 12점, 보물 32점, 서울시 지정문화재 4점을 소장해왔다. 

 

South Korea’s Oldest Private Museum to Sell Two ‘National Treasures’ for $71 M.

https://www.artnews.com/art-news/news/kansong-art-museum-national-treasures-sale-buddha-sculpture-1234615923/

 

국보 보물, 돈 되는 불교 유물 다 판다…간송미술관 어쩌다 이 지경까지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2/01/42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