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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의 사장 제프 주커(Jeff Zuker, 56)가 임원(앨리슨 골러스트 Allison Gollust, CNN 부사장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과 사내 연애를 숨겨오다가 9년만에 사임했다. 뉴욕타임스는 전 CNN 앵커 크리스 쿠오모(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 동생) 조사 초기에 자신과 동료 임원의 관계를 밝히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물러난다고 밝혔다.

 

NBC 유니버설 CEO 출신 제프 주커는 도날드 트럼프를 '견습생(The Apprentice)'에 출연시켜 스타로 만든 인물이다. 앨리슨 골러스트는 2013년 CNN에 취직하기 전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의 공보국장을 맡았었다. 각각 이혼해 싱글인 이들은 코로나 팬데믹 중 열애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 쿠오모는 형의 성추문에 대해 조언해 언론윤리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해고됐다. 

 

Jeff Zucker Resigns From CNN After Relationship With Top Executive

The relationship came up during the network’s investigation into the former anchor Chris Cuomo. “I was required to disclose it when it began but I didn’t,” Mr. Zucker wrote in a memo to colleagues.

https://www.nytimes.com/2022/02/02/business/media/jeff-zucker-cn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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