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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명품 와이너리 셰이퍼 비니야즈(Shafer Vineyards)를 2억5천만 달러(2천996억원)에 인수했다고 와인스펙테이터지가 보도했다. 신세계 측은 자회사인 스타필드 프로퍼티(Starfield Properties, Inc.)를 통해 225에이커의 포도원을 포함 셰이퍼를 매입했으며, 와인메이커 엘리아스 페르난데즈와 핵심 직원들이 향후에도 계속 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1972년 존과 베티 셰이퍼가 시작한 셰이퍼 비니야즈는 연간 3만3천 케이스를 생산해왔다. 그중 Relentless 2008은 와인스펙터지의 2012년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수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진 부회장은 와인에 조예가 깊으며, 2008년 와인 수입회사인 신세계와인컴퍼니(신세계 L&B)를 설립했다. 

나파밸리 최초의 한인 소유 와이너리는 이희상 전 동아원 회장과 사위 전재만(전두환 전대통령의 3남)이 운영하는 다나 에스테이트(Dana Estate)다. 

 

*Napa's Shafer Vineyards Sold to Korean Luxury Firm | Wine Spectator

Shinsegae Property has purchased the pioneering Stags Leap District winery for a reported $250 million

https://www.winespectator.com/articles/napa-s-shafer-vineyards-sold-to-korean-luxury-firm

 

*신세계, 美 고급 와이너리 2996억원에 인수 -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0216/111844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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