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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일하던 우체부 도날드 페이간 주이너(Donald Fagan Jr., 30)가 체크가 든 우편물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NYPD에 따르면, 이 우체부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 사이 우편번호 10002 지역의 우편물을 대량 훔쳐 브롱스의 남자(24)에게 넘겼고, 이 남자는 2만여 달러의 수표 이름을 바꾸어 은행에 입금한 후 Zelle이나 CashApp을 사용해 재빨리 이체했다. 우체부는 수표를 넘기는 댓가로 2천400불을 받았다.

미우정국(USPS)은 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우편물 도난 신고를 받고, NYPD가 수사에 착수해 페이건 주니어의 절도 사실을 적발하게 됐다. 

 

NYC postal worker indicted for $77K check stealing scheme

https://www.audacy.com/1010wins/news/local/postal-worker-indicted-for-usd77k-check-stealing-sc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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