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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B Radar
2022.05.17 23:41

메트오페라 '라보엠' 당나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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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납시오!" 

올 시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완다(Wanda)'라는 이름의 당나귀가 데뷔해 화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완다는 핑크색 광대 모자를 쓰고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흥청대는 모머스 카페 장면에서 장난감이 실린 카트를 끌고 등장한다. 행상인은 거리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나누어준다.  조련사는 15살의 암컷 완다가 공연을 마친 후 항상 간식을 대령한다.  

 

현 메트의 '라보엠' 프로덕션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프랑코 제피렐리(1923-2019) 감독의 작품이다. 2막의 카페 장면에는 파리 라틴 지구를 배경으로 250여명의 인파가 등장한다. 메트 오페라 '아이다(Aida)'에는 개선행진곡 장면에서 말이 출연한 바 있다.

 

Enter Stage Left: A Donkey Debuts at the Met Opera

https://www.nytimes.com/2022/05/17/arts/music/onstage-animals-met-oper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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