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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스페인 남서부 카세레스의 아트리오 호텔 레스토랑에서 1806년산 샤토 디켐을 비롯 컬트 보르고뉴 로마네콩티 38병 등 프랑스 와인 45병을 훔쳐 달아났던 한 커플이 인터폴의 9개월 수사 끝에 크로아티아에서 체포됐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이 커플은 위조 스위즈 신분증을 이용해 이 호텔에 예약하고, 이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이 레스토랑의 유명한 와인 저장고를 견학했다. 이후 남자는 3개의 큰 배낭을 들고 미리 확보했던 마스터키를 사용해 저장고에서 희귀 화인 45병을 훔쳐나왔다. 그동안 여자는 키친에 음식을 주문해 스탭을 산만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다음날 오전 5시 30분 호텔에서 체크아웃했다. 샤토 디켐 1806의 싯가는 31만5천 달러다.  

 

Police arrest couple over €1.6m wine heist from Spanish restaurant | Spain | The Guardian

‘Expert thieves’ tracked down to Montenegro-Croatian border after nine-month police operation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2/jul/20/police-arrest-couple-over-wine-heist-spain-cro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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