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CB Radar
2022.10.10 21:18
이탈리아 우피치미술관 '비너스의 탄생' 이미지 사용 장 폴 고티에 고소
조회 수 22 댓글 0
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미술관이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이미지를 사용한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를 고소했다. 고티에는 “Le Musée”(뮤지엄) 캡슐 컬렉션에 비너스의 이미지를 잘라 내 스카프, 스커트, 윗도리, 바지 등에 사용했다. 산드로 보티첼리가 1480년대에 그린 이 회화는 공적 재산(public domain)으로 저작권은 없지만, 이탈리아 문화유산코드에 따라 상업적으로 사용할 때는 허가를 받고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장 폴 고티에는 1995년 춘하 컬렉션에서도 보티첼리의 비너스 이미지를 사용한 바 있다.
Uffizi Is Suing Fashion Label Jean Paul Gaultier for Using Botticelli's 'Birth of Venus' in a Capsule Collection | Artnet News
https://news.artnet.com/art-world/jean-paul-gaultier-botticelli-2189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