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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방수사국(FBI)가 2018년 작고한 소울가수 아레사 프랭클린까지 염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968년 4월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암살된 지 나흘 후 아레사 프랭클린은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슈프림스, 말론 브란도 등과 아틀란타 브레이브스 스태디움에서 추모 콘서트를 계획했다. 이에 FBI는 이들을 '전투적인 블랙파워'라고 지목하며, 인존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메모를 전했다.  

 

F.B.I. Monitored Aretha Franklin for Years, File Shows

https://www.nytimes.com/2022/10/12/us/fbi-aretha-franklin-surveillanc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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