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여성 30여명이 탈모 및 두피 손상을 야기한 고급 샴푸 브랜드 올라플렉스(Olaplex)를 상대로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올라플렉스 제품 사용 후 머리카락이 부서지고, 두피가 손상되며 심지어 대머리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올라플렉스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와 헤어스타일리스트들이 홍보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올라플렉스는 "모발 손상을 예방하고, 복구하는데 과학적으로 입증된 제품"이라 광고하지만, 사실은 실리콘, 황산염, 벤젠, 설페이트, 알레르겐 등 자극제와 발암물질이 포함됐다고 소송의 공동 변호인은 밝혔다. 특히 화장품 향료로 사용되는 성분 릴리알(lilial)은 2020년 EU에서 생식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위험으로 2022년 3월까지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필자도 한동안 올라플렉스 제품(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을 애용했다. 

https://www.sephora.com/brand/olaplex

Olaplex lawsuit: Over 30 women claim they suffered hair loss, scalp damage

https://www.fox10phoenix.com/news/olaplex-lawsuit-over-30-women-claim-they-suffered-hair-loss-scalp-damage

생생 살림 노하우 Missy USA, 2022-2-9

[미용/건강/의학] 화장품 좋아하는 미씨 정말 자~~~~~~알 썻다 템들고 왔어요 ㅎㅎ

댓글

99.--.53.235  2022-02-09 pm 9:31:00

올라플렉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서 저도 따라샀다가 폭망했어요.

문제는 제가 탈모인이였다는거.,, 탈모인이라 그런지 머리가 후루룩 후루룩 빠져서 엄청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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