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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82 댓글 1

LACMA Announces the Election of 11 New Trustees Since 2020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알 마야싸 카타르뮤지엄 회장, 가수 라이오넬 리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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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좌), 알 마야싸 카타르뮤지엄 회장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LACMA,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이 11명의 새 이사를 선출했다. 

 

새 이사는 이부진(Boojin Lee) 호텔신라 사장, 가수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 카타르 공주 H.E. 셰이카 알 마야싸 빈트 하마드 빈 칼리파 알-타니(H.E. Sheikha Al Mayassa bint Hamad bin Khalifa AI-Thani, 카타르뮤지엄 회장, 도하영화협회 창립자)를 비롯, 존 브룩스(Jon Brooks, JMB 캐피탈 창립자), 수잔 헤스(Susan Hess, 휘트니뮤지엄 이사), 치치 마린(Cheech Marin, 코미디언),  애슐리 메릴(Ashley Merrill, 의류회사  Lunya 대표), 리치 폴(Rich Paul, 스포츠에이전시 Klutch Sports Group 대표), 짐 태넌바움(Jim Tananbaum, Foresite Capital 대표), 그레고리 아넨버그 웨인가텐(Gregory Annenberg Weingarten, 아티스트, 아넨버그재단 디렉터), 제프 야부키 (Jeff Yabuki, 사모펀드회사 Motive Partners 회장) 등이다.

 

고 이건희 삼성 총수와  홍라희 전 삼성리움미술관장 부부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연세대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삼성복지재단에 사원으로 입사해 삼성에버랜드, 삼성물산 등을 거쳐 2001년 호텔신라 기획부에서 시작, 2010년부터 대표이사 겸 사장이 됐다. 이부진 사장은 2022년 포브스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서 85위에 올랐다. 알 마야싸는 2006년 카타르 국왕이었던 아버지에 의해 국립미술관 관장으로 임명된 후 세잔, 마크 로스코, 데미안 허스트 등을 경매시장에서 매입했으며, 2013년 이코노미스트지가 세계미술 시장 파워 넘버 1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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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s: Exterior view southwest from Hancock Park, Pavilion for Japanese Art on the far right, rendering of David Geffen Galleries at LACMA, courtesy of Atelier Peter Zumthor/The Boundary

 

LACMA에선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박대성 화백 개인전 'Park Dae Sung: Virtuous Ink and Contemporary Brush',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한국근대미술 특별전 'The Space Between: The Modern in Korean Art, 1897-1965'을 열었으며, 지난해 11월 박찬욱 감독을 Art+Film 갈라 수상자로 선정했다. 

  

*세계 미술시장 파워 넘버1 여성, 카타르 공주 알 마야싸, 2013

https://www.nyculturebeat.com/?mid=People2&document_srl=2894636

 

*LACMA K-아트 한국미술전 박차

https://www.nyculturebeat.com/?mid=Art2&document_srl=4054788

 

*LACMA 박대성 화백 개인전 'Park Dae Sung: Virtuous Ink and Contemporary Brush

https://www.nyculturebeat.com/?document_srl=4065588&mid=Loun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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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3.03.11 15:22
    이부진 회장이 로스엔젤레스 뮤지움 이사로 됐다니 한국의 위상이 미국 미술계에서도 비중이 큼을 알겠습니다. 금수저를 물고나온 이부진과 흙수저를 물고나온 박수근이 떠올랐습니다. 이부진씨가 유명 미국 미술관의 이사가 된것을 보고 돈의 위력을 재삼 느꼈습니다. 반면에 평생을 가난과 싸우며 그림을 그렸던 박수근씨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이런 잡념을 했습니다. 이부진씨가 그림을 그렸다면 그 그림은 어땠을까? 풍요룹게 산 흔적이 캔버스에 담겨있겠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박수근씨의 그림이 미술수집가와 애호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를 알듯했습니다. 굶주림과 가난속에서 나온 예술은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