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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Buy Cheap NYPhil Tickets

뉴욕필하모닉 콘서트 저렴하게 즐기는 법

러시 티켓($22, $25), MyPhil($35), Phil for ALl($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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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씬과 뉴욕필이 협연했다. Photo: Sukie Park

 

'뉴욕 문화의 메카' 링컨센터에는 뉴욕필하모닉,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뉴욕시티발레,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 필름소사이어티, 재즈엣링컨센터(분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상연회가 열리고 있다. 티켓 가격은 좌석마다 천차만별이다.

 

새로 보수공사를 마친 데이빗게펜홀에서 정기 연주회를 여는 뉴욕필하모닉 콘서트를 어떻게 싸게 볼 수 있을까? 뉴욕필은 일반인 대상으로 당일 러시티켓을 22달러에, 학생/ 35세 미만/ 노인/ 군인/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수혜자/공공주택 거주자/불법체류 뉴요커 등에게도 할인 티켓을 제공한다. 15인 이상 단체는 할인 혜택이 있으며, 종종 프로모션 코드로 보다 저렴하게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연례 행사인 메모리얼 데이 콘서트와 뉴욕시 5개 보로 공원 콘서트는 무료다.  

 

 

뉴욕필하모닉 콘서트 저렴하게 보는 법

 

#당일 러시티켓 Same Day Rush Ticket $22

누구나 당일 티켓을 데이빗게펜홀 웰컴센터에서 콘서트 시작 1시간 전까지 22달러에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2매까지, 좌석은 매표소 직원의 재량으로 지정된다. 당일 러시티켓 콘서트는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nyphil.org/concerts-tickets/subscriptions/discounts

 

#학생 러시티켓 Student Rush $25

고교생 이상 학생들은 콘서트 10일 전 인터넷이나 데이빗게펜홀 웰컴센터에서 할인 터시 티켓을 2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학생증을 제시하고, 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티켓 교환은 불가능하다. 단, 모든 콘서트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다음 페이지에 학생러시 티켓 판매 콘서트를 열거한다.  

https://nyphil.org/concerts-tickets/subscriptions/discounts

 

#마이필 MyPhil $35

35세 미만은 섭스크립션(Subscription, 패키지 선구매)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콘서트 3개를 선택해 프로모션 코드 MYPHIL2223 를 입력하면, 티켓을 각각 2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해당 콘서트는 다음 페이지에 게시한다. 

https://nyphil.org/Calendar?season=23

 

#모두를 위한 필 Phil for All $10

뉴욕필은 군인,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수혜자, SNAP(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이나 WIC(여성, 유아, 아동 대상 영양보충 프로그램) 수혜자, 공공주택 거주자, 불법체류 뉴요커 (Current or former US Military, Medicare / Medicaid recipient, SNAP or WIC recipient, Public housing resident, Undocumented New Yorkers)에게 콘서트 티켓을 10달러에 제공한다. 

 

자격이 되는 이들은 양식에 신청하면, 72시간 내에 답장을 준다. 불법체류 뉴요커들은 (212) 875-5656 or TAP@nyphil.org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승인되면, $10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한다. 10달러 콘서트 티켓은 공연 4-8주 전에 판매한다. https://newyorkphilharmonic.wufoo.com/forms/m1rvtl3s128svd1/

 

#할인 코드 Promotion Code: SPECIAL

뉴욕필의 일부 콘서트는 프로모션 코드 SPECIAL을 사용해 티켓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시설 이용료($4.50)와 1매당 서비스료(12%)가 부과된다. 할인 되는 콘서트는 다음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Bach’s St. Matthew Passion (March 24)

Artist Spotlight: Sir András Schiff (April 11)

https://nyphil.org/Calendar?season=23

 

#단체 할인 Group Discount 20%

15인 이상 티켓 구매할 때는 최대 20% 할인해준다. 각 티켓에 부과되는 서비스료($12%)가 없다. 

단체 티켓 주문 양식(Group Sales Order Form)을 써서 제출하면, 이메일로 구입 방법을 알려준다. 

groupsales@nyphil.org  (212) 875-5672.

 

#학교 대상 오픈 리허설 Open Rehearsals for School

뉴욕필은 한때 공개 리허설을 일반 청중에 오픈했다. 현재는 학생들의 교육 목적으로 단체에 리허설을 공개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이메일로 통지한다. 

https://newyorkphilharmonic.wufoo.com/forms/open-rehearsals-registration-form

 

리허설 시간대 권장 연령대 

-오전 9시 45분-11시 15분: 초등학교생 권장

-오전 9시 45분-오후 12시 30분: 앙상블 및 음악적 배경이 있는 수업에 권장 

 

오픈 리허설 일정은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하는 말러 심포니 9번 콘서트(5월 19일)과 트럼본 연주자 조셉 알레씨의 칙 코리아곡 연주회(5월 25일)는 매진됐다. 

https://nyphil.org/education/school-programs/school-rehearsals

 

 

#메모리얼 데이 무료 콘서트 Annual Memorial Day Concert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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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뉴욕필의 메모리얼 데이 콘서트. Photo: Sukie Park

 

뉴욕필하모닉은 1992년부터 매년 메모리얼 데이(현충일, 5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저녁 맨해튼 컬럼비아대 인근 세인트존더디바인 성당(The Cathedral Church of Saint John the Divine)에서 무료 콘서트를 열어오고 있다.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https://www.nyculturebeat.com/?mid=Music2&document_srl=4067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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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뉴욕필의 센트럴파크 콘서트,  Photo: Sukie Park

 

#공원 무료 콘서트 Concerts in the Parks  *FREE

메모리얼 데이 콘서트와 함께 뉴욕필이 주는 또하나의 선물은 여름의 5개 보로 공원 콘서트 'Concerts in the Parks'다. 1965년 시작된 콘서트 인더 파크는 스태튼아일랜드만 제외하고 맨해튼(센트럴파크), 브루클린(프로스펙트파크), 퀸즈(커닝햄파크), 브롱스(반코틀랜드파크)에서 피크닉과 함께 야외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https://www.nyculturebeat.com/?mid=Music2&document_srl=4067813

 

 

뉴욕 필하모닉(New York Philharm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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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Philharmonic

 

미국에선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관현악단이며, 한인 연주자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뉴욕필하모닉은 미국의 ‘빅 파이브(Big Five)’ 오케스트라로 통한다. 1842년 창단된 뉴욕필은 보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1881년 창단),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1891),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1900), 그리고 클리블랜드오케스트라(1918)와 함께 미 톱 5 오케스트라로 꼽힌다. 

 

전설적인 작곡가 말러와 토스카니니, 그리고 번스타인이 지휘봉을 잡았던 뉴욕필은 2008년 2월 평양에서 역사적인 콘서트를 열며 이념의 장벽을 넘어 음악 대사로서 활동을 넓혀왔다. 2026년 가을엔 우리 시대 스타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현 LA필하모닉 음악감독이 뉴욕필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부악장 미셸 김을 비롯해 바이올린부에 리사 은수 김, 함혜영, 권수현, 리사 지혜 김, 이현주, 한나 최, 유진석, 박수현, 정다솔, 민경지, 그리고 첼로부에 패트릭 지, 플루트부에 손유빈 등 13인이 활동 중이다. https://nyphil.org

 

 

*뉴욕필의 한인 연주자들: 미셸 김 부악장과 뮤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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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3.04.05 20:12
    뉴욕필 콘서트를 저렴하게 보는 법을 잘읽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나에게 비싼 티켓을 사서 명연주를 보러가는 게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컬빗이 저렴하게 티켓 사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5인 이상 20% 할인이 마음에 듭니다. 선착순이나 추첨은 힘들어서 편안하고 쉬운 걸로 group discount가 좋을 거같아요. 치즈케익이란 이름으로 8명이 매주 주일예배 끝나고 인근에 있는 커피숍 겸 식당에서 커피와 치즈케익을 먹으면서 세상돌아가는 얘기를 하면서 정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 식당이 이곳 보던타운(Borden Town)에서 치즈케익으로 유명합니다. 이 멤버들과 몇몇을 더 모으면 group discount가 되니까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서 연주장에 온 기분입니다.
    뉴욕필에 14명의 한국인 단원이 활약하고있다니 경이롭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뉴욕필 단원이 되기까지의 그들의 노력에 대해 존경을 표합니다. 위대한 분들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주는 뉴욕필 오디션을 보기위해 무려 30여곡을 준비했다니 감동했습니다.
    God bless them!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