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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Me and Good Luck!

 

만지면 images.jpg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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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엔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조각상들이 있다. 

그것도 특정 부위를 만져야 복(福)이 들어온다고.

그래서 그 부위는 반질반질하다 못해 황금빛을 띄게 됐다. 

그냥 지나치기엔 아쉽다.

"만지면, 복이 와요~"

 

 

월스트릿 '황소(Charging Bull)'의 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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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 시장을 상징하는 돌진하는 황소 동상. 일명 월스트릿 황소. 이탈리안 조각가 아르투로 디 모디카(Arturo Di Modica)가 게릴라 아트로 36만 달러를 들여 제작, 1987년 증시 폭락 후 1989년 12월 15일 뉴욕증권거래소 앞의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게릴라식으로 설치했다. 

 

볼링그린 파크로 이전한 후 관광객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황소는 모디카가 뉴욕시 공원국에 대여한 것. 그는 2010년 상하이에도 같은 황소가 설치됐다. 황소 엉덩이 쪽 성기를 만지면 재수가 좋다하여서 관광객들이 만져대는 바람에 황금빛이 되었다. 특히 재물복이 들어온다는 설이 있다.  Broadway & Morris St. 

 

*로어 맨해튼 투어<2> 월스트릿에서 인디언원주민뮤지엄까지 

*월 스트릿 '성난 황소'와 '위풍당당 소녀'

 

 

타임워너 빌딩 보테로 작 '아담(Adam)'의 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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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컬럼버스 서클 타임워너빌딩 로비엔 콜롬비아 출신 조각가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의 12피트 키의 대형 청동조각 아담과 이브(Adam & Eve)의 누드가 각각 키친용품 숍 윌리엄 소노마를 사이에 두고 에스칼레이터 앞에 서있다. 그런데, 아담은 유독 큰 체격에 작은 고추. 그리고, 황금빛이다. 행운을 비는 행인들이 만지고, 기념촬영을 하기 때문이다. 빌딩 관리소에서는 보칠을 하지만, 어느새 황금빛으로 변한다고. 아담은 늘 이렇게 성추행을 당하고 있다. Columbus Circle

 

 

시청 로비 조지 워싱턴 동상의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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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실주의 조각가 장 앙투안 우동(Jean-Antoine Houdon, 1741-1828)은 프랑스 대사로 가있던 토마스 제퍼슨과 벤자민 프랭클린의 추천으로 조지 워싱턴 조각 위임을 받았다. 이에 우동은 1785년 배를 타고 48일에 걸쳐 미국에 당도한 후  버지니아주에서 아예 워싱턴과 3개월간 살면서 그의 얼굴 마스크를 만들고, 신체 치수를 일일이 재어 이 조각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의 키는 6피트 2인치. 

 

이탈리아 카라라 대리석으로 제작한 오리지널은 리치몬드의 버지니아주 청사에 있으며, 시청을 비롯 전미 곳곳에 있는 조각은 복사판이다. 군복을 입고 서있는 워싱턴의 오른손엔 지팡이가 들려있고, 왼손은 도끼자루 위에 올리고, 옆엔 검이, 뒤에는 쟁기가 있다.  워싱턴의 신발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설에 따라 반짝반짝 빛이 난다. 관람객들이 무료로 구두를 닦아주고 있는 셈이다. City Hall Park

 

*수요일 정오의 시청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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