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뮤지엄 아프리카미술 큐레이터에 백인 임명 비난 쇄도
#BLM 이후 미술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흑인 미술은 흑인 큐레이터에게... 뉴올리언스미술관(Noma)이 6월 29일 아프리카 미술 큐레이터에 백인 여성 아만다 메이플스(Amanda Maples)를 임명하자 소셜미디어에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메이플스는 노스캐롤라이나미술관의 글로벌 아프리카미술 큐레이터를 지냈다. Noma 측은 메이플스의 학문적 경험, 아프리카 단체 및 아티스트들과의 지속적인 관계, 획기적인 전시회 기획, 탈식민지와 배상문제를 다루는 리더쉽을 감안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회운동가 그룹은 지난 2018년 브루클린뮤지엄이 아프리카 미술의 컨설팅 큐레이터로 백인 여성 크리스틴 윈드뮬러-루나(Kristen Windmuller-Luna)를 고용했을 때도 비판했으며, 결국 브루클린뮤지엄은 202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어네스트 화이트-미페투(Ernestine White-Mifetu)로 대체했다. 윈드뮬러-루나는 클리블랜드미술관의 아프리카미술 큐레이터를 맡고 있다.
New Orleans Museum of Art faces public outcry for hiring white curator of African art
The museum is facing heated critique on social media over the appointment of Amanda Maples, a white woman, to oversee its African art collection
https://www.theartnewspaper.com/2023/07/03/new-orleans-museum-art-backlash-hiring-white-curator-african-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