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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유뱅크스(Chris Eubanks)

스포트 캐스터 출신...치치파스 누르고 8강 진출

"마법같은 질주(Magical Run)" -뉴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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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Eubanks, Wimbeldon 2023

 

세레나와 비너스 윌리엄스 자매 이후, 특히 #BLM 이후 미 흑인 테니스 선수들의 비상이 돋보인다. 올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선 프란시스 티아포(Frances Tiafoe), 슬로안 스티븐스(Sloane Stephens), 매디슨 키즈(Madison Keys)가 3차전에 진출했으며, 코코 고프(Coco Gauff)는 복식에서 기량을 발휘중이다.

 

여기에 크리스토퍼 유뱅크스(Christopher Eubanks, 27)가 10일 5위 시드 스테프노스 치치파스(Stefanos Tsitsipas, 그리스)를 물리치고 8강에 오르며, 올해의 스타로 부상했다. 키가 6피트7인치(2미터)에 달하는 유뱅크스는 12일 시드 3위 다니엘 메드베데프(Daniil Medvedev, 러시아)와 맞붙게 된다. 현재 세계 랭킹 43위인 유뱅크스는 메드베데프에게 지더라도 31위로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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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 Open Tennis. Twitter

 

1996년 조지아주 아틀랜타에서 태어난 크리스 유뱅크스는 어릴 적부터 13세까지 아버지 크리스로부터 테니스를 배웠다. 조지아 테크대학교의 Yellow Jacket팀에서 활동한 그는 2017년 프로로 전향한 후 이제까지 메이저 대회 2차전에 통과한 적이 없었다. 유뱅크스는 케이블 TV 테니스 채널의 해설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유뱅크스는 올해 처음 윔블던에 출전해 '마법같은 질주'를 하고 있는 중이다.  

 

 

Chris Eubanks Is the Best Story in Tennis Right Now

https://nymag.com/intelligencer/2023/07/chris-eubanks-is-the-best-story-in-tennis-right-now.html

 

Georgia Tech's Chris Eubanks has become the star of Wimbledon

Eubanks has made the round of 16 in this year's Wimbledon tournament

https://www.si.com/college/georgiatech/the-flats/georgia-techs-chris-eubanks-has-become-the-star-of-wimble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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