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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y named Club captain

손흥민 "빅클럽 주장 맡아 영광, 유니폼과 완장에 모든 것 바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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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으로 완장을 찬 손흥민.  Photo: 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

 

손흥민(Heung-Min Son, 31)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프로축구팀 토트넘(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토트넘 측은 구단 홈페이지에 손흥민 선수의 애칭을 써서 "Sonny named Club captain"이라고 주장 완장을 찬 손 선수의 사진과 함께 이 소식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독일의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클럽에서 9번째 시즌을 맞았다. 손 선수는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첫 프리미어 리그 및 챔피언스 리그에서 골을 넣었으며, 2019년 12월 번리를 상대로 한 원더 골로 2019/20 FIFA 푸스카스 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23골로 골든 부츠(득점왕)를 추가했으며, 지난 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100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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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으로 완장을 찬 손흥민.  Photo: 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

 

손흥민 선수는 "이 거대한 클럽의 주장을 맡게되어 영광이다. 무척 놀랐으며,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 난 이미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에게 모두가 주장처럼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새 시즌 새로운 시작이다. 난 이 유니폼과 완장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수석 코치 앙게 포스테코클로우는 "소니는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십의 자질을 갖고 있으며, 새 주장이 된 것은 이상적인 선택이다. 모두들 그가 월드클래스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라커룸의 모든 이들로부터 상당한 존경을 받고 있다. 그는 스쿼드 내에서 그룹을 초월한다. 그가 인기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이곳과 한국에서 주장으로서 경기에서 성취한 것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Sonny named Club captain, 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

https://www.tottenhamhotspur.com/news/2023/august/sonny-named-club-cap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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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3.08.15 19:34

    손흥민 선수 만세!
    이 7자외에 무슨 표현을 하겠습니까? 언느덧 31살이된 이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자를 전국민이 후원해 주기를 기원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인성과 겸손을 갖춘 축구선수였다고 합니다. 그 아버지의 휘하에서 손흥민 선수는 가정교육을 철저히 받고 자랐기 때문에 세계적인 축구팀인 토트넘의 주장까지 꿰찼다고 봅니다. 축구팬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사랑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활약상이 기대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