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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금융 회사들이 '월스트릿 사우스'로 불리우는 마이애미로 이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시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1위를 차지했다. 이민 컨설팅 회사 헨리&파트너스(Henley & Partners)의 조사에 따르면, 뉴욕시의 백만장자는 35만명으로 주민 24명 중 1명꼴이다. 이는 10년 전보다 48% 증가한 수치다. 백만장자는 부동산을 제외한 유동성 투자가능 자산이 1백만불 이상 보유한 개인으로 정의했다. 

 

이 조사에서 백만장자 최다 도시 순위는 2위 샌프란시스코(베이 근방), 3위 도쿄, 4위 싱가포르, 5위 런던, 6위 LA, 7위 파리, 8위 시드니, 9위 홍콩, 10위 베이징, 11위 상하이, 12위 시카고, 13위 토론토, 14위 밀라노, 15위 멜버른, 16위 프랑크푸르트, 17위 휴스턴, 18위 쥐리히, 19위 서울 순이었다. 

 

이 회사는 일부국가에서 부유한 외국인이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게 해주는 소위 '황금 비자 프로그램(golden visa program)'을 통해 부를 증대시켰다고 강조하면서 투자를 통해 뉴욕, 싱가포르, 시드니, 비엔나, 두바이 등 주요 국제 부의 중심지에서 살고, 일하고, 공부하고 투자할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1 in 24 New York City residents is a millionaire, more than any other city

https://www.cbsnews.com/news/city-with-most-millionaires-new-york-number-1

 

One Out of Every 24 New York City Residents Is Now a Millionaire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05-07/city-with-most-millionaires-nyc-is-no-1-then-bay-area-tokyo-and-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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