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 파리 올림픽(7/26-8/11)이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2021 도쿄 올림픽의 더위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각국 선수들이 무더위 속에서 훈련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덥고 습한 장소나 옷을 끼어입고 따뜻한 실내에서 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벨기에의 필드하키팀은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화씨 122도의 열실에서 훈련했다. 특히 마라톤, 경보, 철인 3종 경기 등 지구력 종목에선 무더위 대비 훈련이 필수다. 선수들은 운동 후 사우나, '마시맬로 수트(marshmallow suit)' '방호복(hazmat suit)' 덧입기, 반대로 더위를 식히기 위해 '얼음 조끼(ice vests)' 착용, '얼음 풍선(frozen balloons)'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트레이닝 중이라고 전했다. 

 

This Olympics Could Be the Hottest Yet. Here’s How Athletes Are Preparing.

Sauna training, frozen balloons and “marshmallow suits” help athletes manage extreme temperatures.

https://www.nytimes.com/2024/07/06/well/move/paris-olympics-heat-training.html 

?
  • sukie 2024.07.13 22:21
    밖은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우두커니 앉아있자니 답답해서 못 견딜 지경입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생각했습니다. 이 불볕 더위에 뛰고 달리고 던지고 등 우승을 거머쥐려고 연습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을 생각했습니다. 애국심과 사명감에 불타는 그들이 떠올랐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만약 미국과 한국이 어떤 종목에서 승부를 위해 뛸때 어느 편을 들까를 생각했습니다. 미국? 한국? 답이 나오지 않네요. 이때 놀랄만한 답이 떠올랐습니다. 네덜란드와 알젠틴이 축구경기를 할 때였는데 현국왕은 네덜란드 국왕 빌헬름이고, 왕비는 알젠틴 여자(막시마)였습니다. 둘은 이 경기를 안보기로 결정을 했고 이 약속을 지켰고 양쪽 국민들이 국왕과 왕비의 결정을 대환영을 했습니다. 나도 만약 미국과 한국이 경기를 한다면 그 경기는 안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까 더위가 달아났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