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Apple People
2024.08.02 13:46
맨해튼 50가 23층 사무용 빌딩 97.5% 할인가(850만불)에 온라인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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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미드타운의 23층 짜리 사무용 건물(135 West 50th St.)이 온라인 경매에서 2006년 가격 3억3천200만 달러에서 97.5% 하락한 850만 달러에 팔렸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한때 잡지 'Sports Illustrated'의 본사였던 이 유리/알루미늄 건물은 현재 35%만 대여된 상태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뉴욕 사무용 빌딩 상황이 뒤집혔는가를 보여주는 사례다.
1960년대 초 WTC 건축가 중 한명이 설계한 이 건물엔 궁전같은 영화관 Roxy Theater 철거 후 지어졌다. 이 빌딩의 소유주는 투자펀드사 UBS Realty Investors로 당초 5천만 달러 이하에 매각할 예정이었다.
이 건물 1층엔 싱가포르 푸드마켓 어번 호커(Urban Hawker)가 있다.
This 23-Floor Manhattan Office Building Just Sold at a 97.5% Discount
The sale price of 135 West 50th Street in Midtown, which is only 35 percent full, was a sign of how much the pandemic upended the market for office buildings in New York City.
https://www.nytimes.com/2024/08/01/nyregion/manhattan-office-building-auctio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