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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의 조각미술관 노구치뮤지엄(디렉터 에이미 하우)이 팔레스타인 머리 스카프 케피예를 착용하겠다는 직원 4명을 전격 해고했다. 9월 8일 최소 60여명이 뮤지엄 밖에서 시위를 벌이며 관람객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했다. 하이퍼알러직에 따르면, 뮤지엄 직원의 2/3인 50여명이 복장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내부 청원에 서명했다. <업데이트, 2024. 9. 10.>

 

Noguchi Museum Terminates Three Workers for Wearing Keffiyehs

The gallery attendants refused to comply with the museum’s new policy, which they told Hyperallergic goes against their own values and those of the institution.

https://hyperallergic.com/946061/noguchi-museum-terminates-three-workers-for-wearing-keffiyehs

 

노구치뮤지엄 직원들 케피예(Keffiyeh, 아랍 스카프) 착용 금지 항의 파업

Noguchi Museum Workers Walk Out in Protest of New Keffiyeh Ban

 

keffiye.jpg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의 노구치뮤지엄(Noguchi Museum, 관장 에이미 하우) 직원 50여명이 팔레스타인 머리 스카프 '케피예(Keffiyeh)' 착용을 금지하는 내부 복장 규정에 항의하며 23일 파업에 들어갔다. 

 

아트뉴스에 따르면, 노구치뮤지엄 직원(총 70명)들은 지난 8월 14일 케피예를 착용한 직원에 대한 항의로 이 정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보낸 바 있다. 이들은 케피예 금지령이 '검열'로 일본계미국인으로서 차별당했던 조각가 노구치의 삶과 유산을 감안할 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에이미 하우 관장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뮤지엄을 닫으면서 연장된 휴식으로 재충전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1985년 설립된 노구치뮤지엄은 뉴욕에서 유일한 개인 아티스트를 위한 미술관이다.  

 

한편, 피츠버그의 프릭(Frick Pittsburgh) 뮤지엄은 이슬람미술전을 연기했으며, 인디애나대의 에스켄나지미술관(Eskenazi Museum of Art)은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작가 사미아 할라비(Samia Halaby)의 전시를 취소했다. 

 

 

*노구치 뮤지엄 (The Noguchi Museum) 가이드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FunNY2&document_srl=3036623

 

*이사무 노구치의 조명조각 '아카리(Akari)' 특별전, 2018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Art2&document_srl=3713488

 

 

Noguchi Museum Workers Walk Out in Protest of New Keffiyeh Ban

https://www.artnews.com/art-news/news/noguchi-museum-workers-walk-out-in-protest-of-new-keffiyeh-ban-123471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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