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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중 작가 한글벽(내가 나누고 싶은 이야기) 9월 25일 공개

뉴욕한국문화원 회고전 'We are Connected'(9/2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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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가 강익중씨가 오는 9월 25일 맨해튼 한인타운 인근 뉴욕한국문화원(122 East 32nd St.)에서 공공미술 작품 '한글벽(Hangeul Wall)'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9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뉴욕작가 생활 40년을 결산하는 회고전 'Ik-Joong Kang: We are Connected'을 연다. 
 
문화원 아트리움 벽면에 전시될 한글벽은 다양한 문화적, 인종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삶에서 얻은 지혜와 경험을 표현하고, 한글에 담긴 애민, 평등, 조화의 정신을 담으며 한글의 우수한 기능성 및 기하학적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글로벌 공공미술작품이다. 컬러풀한 한글 한자한자가 개셔진 가로/세로 3인치의 타일 2만개로 모자이크된 가로 26피트, 세로 72피트(8m x 22m)의 대형 설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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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은 “최근 K-컬쳐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한글’에 대한 관심과 학습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상을 고무적으로 지켜보면서, 보다 쉽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한글의 숨은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며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강익중 작가는 누구보다 쉽고, 아름답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한글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우리의 고민과 강 작가의 작품세계가 잘 어울어져 이 곳 뉴욕에 세종대왕의 정신이 담긴 ‘한글벽’이 우뚝 서게된 것”이라고 한글벽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한글벽 제작에는 올 5월부터 6월 30일까지 미국, 한국, 캐나다, 영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브라질,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등 세계 50여개국에서 약 7천여명이 '내가 나누고 싶은 이야기'(Things I Love to Talk About)를 제출했다. 강익중 작가가 총 1,000명의 작품을 최종 선정해 벽화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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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중 작가는 “We are Connected! 세상 모든 것들은 결국 땅으로 이어지고 바람으로 섞여 있다고 믿는다” 며 “이른바 세계인들의 집단지성이라 할 수 있는 한글벽이 세계를 더욱 단단히 이어주고,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상징물로서 뉴요커들 및 뉴욕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찾게되는 랜드마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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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중 작가의 회고전 'We are Connected'엔 3인치 패널화 6천점이 망라된 휘트니뮤지엄 소장품 'Throw Everything Together and Add'(1984-1996)와 구겐하임뮤지엄 소장품인 달항아리 1천392개 설치작 '1392 Moon Jars (Wind)' (2008-2010)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https://www.koreanculture.org

 

*강익중 인터뷰: 세계로, 미래로 뛴다 

*강익중씨 런던 템즈강에 '꿈의 섬(Floating Dreams)' 설치

*An Interview with Ik-Joong Kang, Inside Korea(The New York Times) 

*강익중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설치작 '꿈의 다리' 

*첫 시집 '달항아리' 출간한 화가 강익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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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10 호머 헐버트와 세계인들의 한글예찬  

노벨상 수상 '대지'의 작가 펄 벅(Pearl Buck)을 비롯 세계의 작가들과 언어학자들이 찬사를 보내는 한국의 문자 한글에 대하여. 1886년 조선에 간 선교사 호머 헐버트는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는 인류사에서 빛나는 업적" "의사소통의 매개체로서 영어 알파벳을 능가한다"고 썼다. 한글은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게 된 핵심 요인 중 하나다.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Focus&document_srl=4076838

 

 

 

33 Keys to Decoding the Korean Wave

#10 Hangeul, the Korean Alphabet 

About the Korean alphabet (Hangeul) praised by linguists and writers around the world, including Nobel Prize winning novelist Pearl Buck. Homer Hulbert, a missionary who went to Joseon in 1886, wrote, "King Sejong's creation of Hangeul is a brilliant achievement in human history," and "It surpasses the English alphabet as a medium of communication." Hangeul is one of the key factors that led Koreans to the top in the digital era.

https://www.nyculturebeat.com/?mid=Zoom&document_srl=409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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