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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아담스 보좌관 2인 브루클린뮤지엄에 전시 압력

중국 국부, 초대임시 대총통 쑨원 특별전...보로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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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맨해튼 차이나타운 컬럼버스 파크에 설치된 쑨원 동상 Photo: Yelp 

 

터키에서 선거자금 요청 등 연방범죄로 기소된 최초의 현직 뉴욕 시장 에릭 아담스(Eric Adams)의 보좌관이 브루클린뮤지엄에 중국역사 특별전을 열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2016년 브루클린보로청장 시절 아담스의 중국계 보좌관 위니 그레코(Winnie Greco)가 중국 해외 중국사박물관을 대신해 브루클린뮤지엄에 1달만에 전시를 제안할 것을 요청했다. 전시 내용은 중국 초대임시 대총통인 쑨원(孫中山, Sun Yat-sen, 손중산) 전시다.  그레코는 쑨원을 "중국 공화주의 혁명의 지도자"라고 지칭했다. 

 

이어 아담스의 오랜 고문 잉그리드 잉그리드 루이스-마틴(Ingrid Lewis-Martin)이 같은 건으로 다시 시도했다. 이에 앤 파스테르나크(Anne Pasternak) 브루클린뮤지엄 관장은 "갤러리가 점유되어있으며, 어떤 뮤지엄도 한달만에 전시회를 처리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최소 2-3년 걸린다"고 답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전시는 2016년 9월 7일 뉴욕주재 중국 총영사의 기획으로 브루클린보로홀에서 열렸다. 2019년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차이나타운 컬럼버스 파크에 설치된 쑨원 동상 개막식에 참석했다. 

 

Winnie Greco, Mayoral Aide Under Investigation, Steered Adams’ Relations With China for Almost a Decade

An investigation by THE CITY and Documented based on 2,500 pages of emails underscores how Greco played a pivotal role in coordinating Adams contacts with the Chinese government and local Chinese community.

https://documentedny.com/2024/10/03/eric-adams-aide-investigation/

 

New York City mayor’s aides allegedly pressured Brooklyn Museum to host Chinese history exhibition

A recent investigation found that Eric Adams’s office was involved in the scheme to mount a show about Sun Yat-sen with just one month’s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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