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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콘사니 Vs. 아녹 야이

백인성전환 모델/ 수단계 흑인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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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모델 알렉스 콘사니(Alex Consani, 21)가 2일 런던패션상 30년 역사상 최초로 '올해의 모델(Model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이전 수상자로는 나오미 캠벨, 벨라 하디드, 카이아 거버 등이 있다.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태어난 콘사니는 12살 때 세계에서 가장 어린 성전환자 모델이 되었다. 2019년 IMG 모델즈와 계약 후 틱톡(TikTok)에서 약 400만 명의 팔로워를 두고 샤넬, 스텔라 맥카트니, 빅토리아 시크릿수 등 캣워크 출연했다. 

 

한편, 후보에 올랐던 이집트에서 수단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흑인 모델 아녹 야이(Anok Yai, 26)는 X에 콘사니의 수상을 축하하면서도 자신이 상을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아녹 야이는 미톱 모델(USA Top Model)의 2024 '올해의 모델'로 선정됐다. 

 

이로써 백인 성전환 모델과 수단계 흑인 모델이 런던과 미국의 '올해의 모델'을 나누어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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