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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let’s do it. Let’s become superteachers.

 

옥스포드대 출판사는 2024년의 단어로 소셜미디어에 중독되어 두뇌가 썩는 상태인 'brain rot'을 선정했다. 그러면, ChatGPT나 Bard 등 인공지능(AI)이 인간을 더 지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까? 호기심과 학습에 대한 열정을 되살릴 수 있을까? 

 

MIT 전자공학과 아난트 아가왈(Anant Agarwal)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 '인공지능이 어떻게 학습 사랑을 되살릴 수 있을까(How A.I. Can Revive a Love of Learning)'에서 그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유네스코 보고서는 2030년까지 세계에 4천만명의 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가왈 교수는 대부분 사람들은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위협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교육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초의 휴대용 계산기가 발명되면 학습이 뒤집힐 것이라고 믿었던 세대였다. 그러나, 휴대용 계산기는 대신 학생들에게 문제를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여 기본적인 숫자 계산 대신 고차원적 추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숫자 능력을 민주화했다는 것. 

 

AI는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개별 학생에게 학습 경로를 맞춤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 AI가 디지털 교육과 통합되어 학생의 학습 방식에 대한 풍부한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액세스할 수 있을 때 증폭된다고 주장했다.

 

아가왈 교수는 AI는 우리를 대체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책임감 있게 사용한다면 우리가 '수퍼 교사(superteacher)'가 되도록 돕기 위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제공하는 기회를 받아들이고 이 변화의 순간을 포착해야한다며, 결국 미래는 진화할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 속한다고 칼럼을 끝냈다. 

 

NYTimes: How A.I. Can Revive a Love of Learning

https://www.nytimes.com/2024/12/07/special-series/artificial-intelligence-schools-educat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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