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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in the City
2012.04.30 21:37

크리스틴 유 감독 '웨딩 팰리스'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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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크리스틴 유 감독이 연출한 로맨틱 코미디 '웨딩 팰리스(Wedding Palace)'가 9월 27일 뉴욕과 LA를 비롯,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하와이 등 8개 극장에서 개봉된다.

뉴욕에선 타임스퀘어 AMC 엠파이어 25(234 West 42nd St.)에서 볼 수 있다.


WEDDING PALACE (AAIFF'11) OPENS IN THEATERS SEP 27TH
WEDDING PALACE 
Director: Christine Yoo 
With Brian Tee, Hye-jeong Kang, Bobby Lee 
The first U.S.- Korea independent co-production, WEDDING PALACE (dir. Christine Yoo) is a family romantic comedy set in Los Angeles and Seoul. Dubbed as the Korean-American MY BIG FAT GREEK WEDDING, the film centers on an international online romance fueled by imagination and 24/7 video chats. Read the 
 
CINEVUE interview by Christopher Bourne with director Yoo in 2011 when the film concluded AAIFF'11 on a heartwarming and comic note. 
 

WEDDING PALACE opens in theaters nationwide on Sep 27. Go to the film's website for the showing times and venues.



*Trailer 예고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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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웨딩 팰리스' 크리스틴 유 감독과의 대화

서른살 전 스피드 결혼작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미국내 한인사회의 결혼 풍속도를 코믹하게 그린 영화 ‘웨딩 팰리스(Wedding Palace)’의 감독 크리스틴 유(Christine Mia Yoo)가 10일 오후 6시 30분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에서 토론회를 연다.

 


 올 가을 개봉 예정인 ‘웨딩 팰리스’는 한국판 ‘나의 그리스식 웨딩(My Big Fat Greek Wedding)’으로 불리운다. LA의 광고회사 간부인 한인 1.5세 제이슨이 부모의 독촉으로 서른살 되기 이전에 결혼을 해야하는 몸이다. 서울로 출장 간 제이슨은 나영을 만나 채팅과 웹카메라를 통해 사랑을 키워가는데 과연 이들의 쾌속 결혼 작전이 성공할까.


 

 

wedding_palace_03.jpg

 

 가족의 성화에 서른살 생일 전 신부감을 구해야하는 특명을 받은 제이슨은 서울 출장 길에 나영을 만난다. 

 

 

 제이슨 역엔 ‘패스트 & 퓨리어스(Fast & Furious)’와 ‘도쿄 드리프트(Tokyo Drift)’의 브라이언 티(Brian Tee), 나역 역은 ‘올드 보이(Old Boy)’와 ‘웰컴 투 동막골(Welcome to Dongmakgol)’의 히로인 강혜정이 맡았다. 또한, 무당 역에 코미디언 마가렛 조, 제이슨의 친구 역에 코미디언 보비 리(Bobby Lee)가 출연한다. 이 영화는 지난해 아시안아메리칸 국제영화제(AAIFF)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크리스틴 유 감독은 이날 ‘웨딩 팰리스’의 예고편과 함께 제작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며, 카메라 뒤의 제작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회는 ‘웨딩 팰리스’에 제이슨의 아버지로 출연한 스티븐 박(Stephen Park)이 맡는다.

 

 

 

wedding_palace_05.jpg

 촬영 현장에서 크리스틴 미아 유(초록색 상의) 감독. '웨딩 팰리스'는 그의 감독 데뷔작이다.
 

 

 유 감독은 앤도버의 명문 사립 필립스아카데미를 거쳐 남가주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영화과를 졸업했다. 어려서 피아노를 배웠으며, 화가를 지망하다가 할리우드에서 영화와 TV 작가로 일하다가 자신의 시나리오로 ‘웨딩 팰리스’의 메거폰을 잡았다. 스티븐 박은 봉준호 감독의 영어권 데뷔작 ‘설국열차’에 캐스팅되어 있다.

 ▶$5(학생), $10(코리아소사이어티 회원), $20(일반) 950 Third Ave, 8th Fl. 212-759-7525 ext.)323. www.korea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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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당으로 깜짝 출연한 스탠드업 코미디언 마가렛 조. 영화 '웨딩 팰리스'의 한 장명.

 

Wedding_Palace2.jpg

한인 이민자 가족은 봉건적인 부모의 결혼관과 리버럴한 자녀들 간에 줄다리기를 해야 한다.
 

 wedding pacae6.jpg

 전통 결혼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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